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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동사니

어제는 기분전환 삼아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by 우람찬목소리 2015. 6. 3.


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입니다. 저는 요즘 여러가지 일이 있기도 하고,

문득 너무 우울해지는 거예요.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한없이 우울해져서

이번에 기분전환을 할 겸 바다에 다녀왔답니다.




어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또 날씨가 왜이렇게 우중충한 지 모르겠네요.

차에서 내리니까 바람도 완전 쓩쓩

그저께 덥길래 반팔입고 나왔는데 어제는 오히려 추운 거 있죠?

그래도 넓은 바다를 보니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든 기분전환이 되서 다행이예요.





평일이라서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더라구요.

제가 사진 찍은 쪽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찍혔는데

바다쪽에는 다들 보드타고, 무슨 수상자전거? 같은 거 타고 신기했어요.

보면서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화요일 이 시간에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직업이 없는 사람들일까? 싶다가도 그러고 보니 나도 여기서 이러고 있네 하는 생각?ㅋㅋㅋㅋㅋ

아무튼 바다를 보고 나니 조금 기분전환이 되서,

지금은 그나마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