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할 때, 또는 가구를 재배치할 때
침대 머리방향을 어디로 놔둘지
많이들 고민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것도 그럴것이 침실은 특히나 하루 중 1/3정도를
침실에서 숙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장소이니 말이죠.
보통 떠도는 미신으로는 침대 머리방향을
북쪽으로 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죽은사람들이 북쪽에 머리를 두며,
죽은 자들이 지나는 길,
그리고 저승과 가깝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해요.
각 방향마다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안좋다는 미신이 많은 북쪽방향은
지구의 자기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므로
북쪽 방향에 침대 머리방향을 자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로해소에 좋다는 말이 있어요.
남쪽방향은 반대로 혈액이 머리에 몰리기 쉬우므로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단 건강면으로는 좋지 않으나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 좋아질 수 있으며
인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동쪽방향은 해가 뜨는 곳이므로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
성장이나 발전 등을 통해 성공운이 깃드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쪽방향에 머리를 대고 자면 추진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어요.
또, 서쪽방향은 안정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의욕적인 방향은 아니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특징만 보고 침대 머리방향을 둬선 안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의 위치입니다.
특히나 원룸의 경우엔 현관문을 열었을 때
침대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구요,
또한 침대 머리방향이 화장실 벽에 붙지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여기까지 침대 머리방향에 대해서 간단히 안내를 드렸는데요,
만약 잘 때 악몽을 자주 꾼다, 가위에 눌린다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풍수지리를 참고하시고 침대 머리방향을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요?
침대 머리방향 이게 은근히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가위에 눌려서 머리방향을 바꿔봤는데
그 이후로는 가위에 안 눌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