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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잡동사니

우표 파는곳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by 우람찬목소리 2020. 7. 29.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 시절만 해도 우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심지어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에는 씰이라고 해서 우표 대신 붙여서 보낼 수 있는 스티커도 사서 모았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요즘에는 우체국에 가지않는 이상 종이 우표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우체국을 제외한 판매처도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우표 파는 곳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실 우표 하나를 사기위해 우체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굉장히 귀찮은 일이잖아요. 온라인에도 우표 파는곳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ㅎㅎ

 

인터넷 우체국을 검색해보시면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이곳의 상단 목록 중 우표, 엽서, 축하카드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우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표라고 적혀있던 부분을 클릭해서 이동해주셨다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현재까지 발행되어 판매되고 있는 우표들을 구매해보실 수 있으며 판매가 종료된 우표들은 한달동안 게시된 후 내려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오른쪽 상단에 우표 및 엽서 발행계획이라고 적혀있는 작은 네모가 보이시죠. 이곳에서는 2020년도에 발행된 기념우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7월 28일 당일 기준으로 이미 발행된 기념우표들을 제외하면 2020년 발행될 기념우표가 7개 남았네요.

 

전 9월 28일에 발매되는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년 우표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으로 우표를 구매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먼저 원하시는 우표를 하나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하단에 표시된 신청 아이콘을 클릭해주시면 원하시는 수량만큼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표 이외에도 소형시트라는 상품 역시 우표 파는곳에서 함께 구매하실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게 제가 어릴 적 학교에서 구매를 하던 씰 같았습니다.

 

판매 완료가 된 상품을 구매하려 하면 어떻게 되는지 판매 완료된 소형시트를 통해 보여드릴게요!

 

 

오래된 우표나 소형시트의 경우 적혀있는 액면가와 판매가가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참고해주시구요.

 

판매가 완료된 상품은 아까 보셨던 신청 아이콘 부분이 없고, 그 자리에 '판매완료 되었습니다'라고 표시된답니다!

 

 

온라인 우표 파는곳, 온라인 우체국에서 우표를 구매할 때 특이하면서도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만의 우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요. 추억이 담긴 순간을 우표에 담아둘 수 있다니 뭔가 낭만적인 것 같아요 ㅎㅎ

 

 

나만의 우표를 만드실 때 비용이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요금표를 들고 와 보았습니다.

 

배경색이나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체국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하실 거예요.

 

 

온라인 우체국에서는 우표와 함께 우표책이나 우표첩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선물용이나 우표를 수집하시는 분들께서는 기념적인 테마와 관련된 시리즈 상품이 많으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우표 사는 방법 역시 온라인 우체국의 인터넷 우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우표 기능은 온라인으로 우편 요금을 지불한 뒤 직접 출력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인데요.

 

우표를 온라인으로 구매하시고 배송받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시간이 들잖아요?

 

인터넷우표 서비스는 바로 우표가 출력이 가능하니 급하게 우표를 구매하셔야 할 때에 이용해 보시기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랍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우표를 사용해야 하는지 중량이나 규격에 대한 예시를 확인해보실 수도 있고 간단하게 직접 계산해보실 수도 있어 엄청 편하더라구요~

 

 

받는 분 목록까지 기록해주시면 인터넷 우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끝이에요! ㅎㅎ 간단하죠?

 

오늘은 우표 파는곳부터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우표를 구매하실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드렸는데, 전자기기가 발달해 편지 쓸 일이 잘 없는 요즘 굉장히 반가운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 담고 제가 만든 우표를 붙여서 편지 한 통 보내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