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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잡동사니

구충제 안먹으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by 우람찬목소리 2018. 3. 29.


1년에 2번정도는 구충제를 먹어주는게 좋다는 말이 많은데요,

생각해보니 저도 구충제를 먹은지 좀 오래된 것 같은 거 있죠?

그래서 구충제 안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봤답니다.

구충제 필수로 먹어야되는지,

 아니면 구충제 안먹어도 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1년에 2번 정도 구충제를 복용해야한다는 말이 많은데

이건 옛날 말이라고 해요.

옛날에는 국민의 40% 이상이

장내에 기생충 감염이 있어 구충제를 필수로 먹어줘야 했지만

지금은 생활환경이나 위생수준이 달라져서

기생충에 감염률이 2~3%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굳이 1년에 2번 구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닌데요,

2~3%라도 감염될 확률이 있을 수 있으며

보통 현대에는 민물생선, 바다생선의 내장, 유기농채소나 과일,

또는 소간, 중국산 김치 등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반려동물이 산책을 하면서 옮은 기생충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구충제는 기생충을 예방하는 약이 아니고

체내에 이미 감염된 기생충을 없애주는 약입니다!

기생충에 따라서 증상도 다 다르고,

증상이 아예 안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기생충이 있는지 확실히 아는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기생충 증상을 보면 장염이나 복통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 또는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항문이 간지러운 증상도 종종 나타난다고 해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최근에는 우리나라 위생이 많이 좋아져

구충제를 필수로 복용하진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기생충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은

한번씩 구충제를 먹어주는 게 좋겠죠?

아, 그리고 임산부나 2세 미만 소아, 간질환 환자 등은

구충제를 복용하면 안좋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구충제를 복용하기 전 꼭 전문의와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까지 구충제 안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알아보았는데요,

구충제 안먹으면 무슨 문제가 나타나진 않을까

염려가 되셨던 분들 특히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구요,

오늘도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